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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경량패딩 셀프세탁하기

by §#☆〓㉿ 2023. 10. 23.




 

지난 초봄까지 입었던 디스커버리 경량패딩을 세탁을 하지 않고 보관하였더니 검은색인데 목부분에 화장품이 묻어서 클렌징 티슈로 제거를 하려고 해도 지워지지가 않아요.


초봄에 보관할 때 세탁을 한 후에 보관을 했어야 하는데 어느덧 여름이 지나고 다시 경량패딩을 입어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부랴부랴 경량패딩을 세탁소에 맡기려고 확인해 보니 경량패딩은 드라이가 아닌 손세탁이라고 되어있네요?


어? 그럼 드라이로 맡기면 안 되는 거 아닌가?
네 맞습니다.

거위털등 패딩의 경우 드라이를 맡길경우 깃털에 있는 기름성분이 빠져서 보온성이라던지 패딩의 기능을 더 떨어트린다고 합니다.

그럼 세탁소에 손세탁으로 해주세요? 하면 손세탁을 해줄 리가 만무하겠지요?

그래서 셀프로 경량패딩을 세탁하기로 하였습니다.

디스커버리 경량패딩 셀프세탁 순서

 

1.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울세제와 베이킹소다 풀기
2. 목, 소매등 얼룩진 부분 5분 정도 담갔다가 조무조물발기
3. 세탁기 기능성의류 또는 울세탁코스로 세탁하기
4. 저온으로 건조기 돌리기

디스커버리 경량패딩 초벌빨래

 

전체를 손빨래로 진행을 해도 되지만 저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해서 패딩을 빨아보려고 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울세제와 베이킹소다를 풀어서 목과 소매만 5분 정도 담가 진후, 얼룩이 심한 목과 소매등을 조무조물 손빨래 해줍니다.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울세제만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베이킹소다의 세척력을 믿기 때문에 저는 베이킹소다까지 사용했어요.

베이킹소다는 대용량으로 사놓으면 과일을 세척하거나 설거지 빨래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여러분들도 대용량 구입을 추천합니다.

세탁기로 세탁하기

 

초벌빨래를 마친 경량패딩을 울코스 또는 기능성의류 코스로 돌려줍니다.

우리 집 세탁기는 기능성의류 기능이 있어서 돌려주었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세탁기로 세탁할 때는 경량패딩 사이즈에 꼭 맞는 빨래망에 패딩이 움직이지 않도록 담아서 세탁기에 넣어줍니다.

혹시라도 모른 패딩 변형을 막기 위해서 저는 빨래망에 넣을 때도 패딩은 안으로 뒤집어서 넣어줬답니다.

 

건조기로 건조하기

요증 건조기는 필수가전이지요?

집에 있는 건조기로 저온설정을 한 후 25~30분 돌려줍니다.

완전히 마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 집에 건조기가 있다면 빨리 건조대에 수평으로 눕혀서 70% 자연건조한 후, 건조기를 돌리면 솜이 더 빵빵하게 살아납니다.

- 집에 건조기가 없을경우, 셀프빨래방 건조기를 이용할경우는 자연건조후  빨래방 건조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건조대에 수평으로 펴 놓은후 70%를 건조하지 않고 빨래방 건조기를 바로 사용하니 솜이 잘 살아나지 않습니다.


저온코스로 24분후 중온코스 8분 총 32분을 돌려줬는데도 솜에 아직도 물이 먹어서 빵빵하게 살아나지 않습니다.

 

건조기 사용시 70% 자연건조후 건조기 사용 추천합니다.


건조기비용은 우리 동네기준 4000원이 들었답니다.
500원에 4분 건조기 사용가능합니다.


세탁소에 맡기면 기계물세탁을 하는 것도 찝찝했지만 세탁소에 찾아올 때 목부분이는 지퍼 부분이 찌그러져있을 때가 있어서 맘에 안 들었는데 앞으로는 이렇게 셀프로 경량패딩 세탁을 해야겠어요.

집에서 전체 울코스로 돌리지 말고 부분 손세탁한 후 세탁기에 세탁해 보세요. 얼룩도 제거되고 새 옷 같은 디스커버리 경량패딩을 되찾을 수 있답니다.